천안서만 31명 발생…충남 누적 ‘64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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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24일 천안시 성환읍 주민 및 관내 목욕장 집단발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폭증세를 이어갔다.또, 당진 등에서 가족‧지인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인 감염은 물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도 속출했다.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성환읍 주민 집단 발생(자가 격리 중 확진)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많이 늘어났다.천안시 관내 목욕장 집단 발생 관련(자가 격리 중 확진)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증가했다.이날 확진자 중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16명(자발적 검사), 타지역 확진자 접촉(경기 평택‧부산‧충북 진천) 4명, 가족‧기존 확진자 접촉 4명, 해외입국자 1명 등 무더기로 발생했다.이로써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359명, 격리 치료 414명, 사망 10명으로 증가했다.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 충남에서 추가 확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당진 13명, 공주 6명, 아산 5명, 서산 3명, 천안 1명, 보령 1명, 서천 1명 등 30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날 촉 확진자는 68명으로 폭증했다.특히 확진자 중 깜깜이 확진자 13명,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10명, 선제 검사 5명, 경기 평택 등 타지역 확진자 2명, 해외입국자 1명으로 나타났다.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471명, 격리 치료 1028명, 사망 5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