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MICE 복합단지 독보적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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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마케팅공사
대전마케팅공사는 24일 대전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위해 최근 연구용역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복합지구는 400만㎡ 이내 전문 회의 시설과 숙박, 쇼핑, 교통시설이 집적된 구역으로 시·도지사가 지정하고 문체부 장관이 승인한다.문체부로부터 지정이 승인되면 교통유발급 등 각종 부담금 감면, 사업비 지원 등 관광특구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대전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갑천 수변에 조성된 대전컨벤션센터, 아트 앤 사이언스, 한빛탑, 엑스포과학공원과 함께 한밭수목원과 대전예술의전당 등 전시컨벤션, 호텔, 쇼핑, 레저, 문화시설이 어우러진다.국내 최고의 MICE 복합단지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올해와 내년 중 복합지구 내 중요 시설들이 완공될 예정이며, 국제회의 관련 시설의 집적화가 빠르게 진행된다.올해 8월 말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내 숙박 시설과 복합쇼핑몰이 개장한다.내년 4월에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DICC)이 개관할 경우 그동안 부족했던 전시컨벤션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대거 확충된다.지난 7월 초 국제회의 집적시설(숙박, 판매, 공연시설) 관계기관 간의 협의체인 '대전 국제회의 복합지구 협의체'를 발족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공사는 과학이라는 키워드와 MICE를 결합한 '과학 MICE'를 활용해 대전 국제회의 복합지구의 차별성을 확립기로 했다.고경곤 사장은 "내년 상반기 문체부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추진이 예상되는 만큼 집적시설 간 네트워크 형성, 협업체계 활성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구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