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3명·아산 6명·서산 6명·공주 3명·금산 2명 등
  • ▲ 충남 천안시가 운영하는 서북구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23일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뉴데일리 DB
    ▲ 충남 천안시가 운영하는 서북구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23일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뉴데일리 DB
    충남에서 23일 가족‧지인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천안에서 23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데 이어 아산 6명, 서산 6명, 공주 3명, 금산 2명, 보령‧논산‧서천 각 1명 등 총 43명이 감염자가 나왔다.

    이날 확진자 중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33명,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 5명, 타지역 확진자(서울‧대전‧세종‧전주‧경주) 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안 A고등학교 관련 20대 1명이 감염된 데 이어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의 전파로 확진자가 속출했다.

    금산 161~162번은 A 업체 종업원들로 대표인 160번과 접촉 후 감염됐다. 

    한편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411명, 격리 치료 997명, 사망 50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