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23일 대전 지역 전체 초·중·고 및 특수학교 307교(분교 포함)에 학교도서관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비로 총 94억7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도서관의 쾌적하고 독서 친화적인 학교도서관 환경 조성과 함께 도서확충을 통한 양질의 독서 활동 기반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내용은 학교별 여건에 맞는 도서, 도서 소독기, 낡은 시설과 비품 교체 등이다.

    학교별 학생 수에 따른 기본 지원금과 환경개선사업비 신청 여부에 따라 교당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문화공간인 학교도서관을 적극 지원해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 인문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을 이용한 도서 구매를 적극 권장하고, 전체 학교의 도서 소독기 비치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학교도서관의 안전한 이용을 돕고자 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서 교사로 구성된 학교도서관 운영지원단의 컨설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