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관 연계 평생교육 확대 등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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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는 지난달 8일부터 일주일간 지역 산업체의 관련 직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에서 ‘2021년 인공지능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한밭대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국립대학의 공공성 실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지역기관과 국립대학의 연계 협력을 통해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미래학’ 분야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했다.교육은 한밭대 정보통신공학과 정의림 교수와 컴퓨터공학과,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등 6명이 맡았으며, 이론 수업과 실습 조교들의 1대1 맞춤식 교육을 실시간으로 진행했다.세부내용은 △인공지능 개념과 생활 속 인공지능 △인공지능 언어 이해하기: 파이썬 기초 △데이터를 통해 규칙을 찾다: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 기초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실생활 응용 실습 △사람의 뇌처럼 학습하다: 딥러닝의 예측과 분류 △인공지능을 이용한 영상처리 이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영상처리 응용 교육 등을 실시했다.오용준 대학혁신단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교육하고 양질의 교육을 지역에서도 접할 수 있게 해 교육의 균형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양 기관은 오는 9월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빅데이터 맛보기’로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12월에는 한밭대 자체적으로 인공지능 집중 교육과정 심화반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