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77개 학교급식 공급업체 대상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23일부터 일주일간 학부모로 이뤄진 모니터링단 22명이 관내 277개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해 전수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링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생산‧유통 단계 및 시설, 위생 등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식재료 관리와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 친환경 급식 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하는 모니터링은 특히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적합 업소는 담당 공무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는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키로 했다.

    지용환 시민공동체 국장은 “학부모가 직접 학교급식 공급‧유통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식재료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