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밤새 6명 추가 확진…22일 68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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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되면서 이날 총 확진자는 68명으로 폭증했다.

    도는 23일 0시 기준 당진 3명, 예산 2명, 천안 1명 등 6명이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3명,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3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확진자 중 당진 639~640번은 가족인 충남 6406번의 전파로 감염됐으나 충남 6406번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최근 일주일간 충남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6일 42명을 비롯해 △17일 70명 △18일 83명 △19일 76명 △20일 75명 △21일 51명 △22일 68명 등 465명이 발생했다.

    이는 충남에서 하루 평균 66.42명이 확진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3일 0시 기준 6411명, 격리 치료 997명, 사망 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