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덕연구개발 특구 내 민간기관 집단발생 관련 등 20명 확진 대덕연구개발특구 민간기업 누적 9명·금산식품업체 누적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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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22일 소규모 집단감염 및 깜깜이 확진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사흘 연속 30명대 이하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진행 중인 대전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했으나 최근 사흘간 △20일 28명 △21일 23명 △22일 20명 등 30명 이하로 발행하며 확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구 11명을 비롯해 동구 4명 유성구 3명, 대덕구 1명, 중구 1명 등 총 20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 중 감염경로 조사 중 12명(20대 3명 60대 1명), 지역감염 4명, 격리 중 3명, 타지역감염 1명(대구 확진자 관련)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중 대덕연구개발특구 민간기관(대전 5001번) 및 충남 금산 식품 가공업체(대전 5273번) 관련해 각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민간기관 집단 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 충남 식품 가공업체 집단 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전통시장 관련 확진자인 대전 5286번은 대전 5119번과 5129번을 통해 전파 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가족과 동료 등 누적 확진자는 7명이다.

    한편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76명(사망 34명 포함), 격리 중 872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