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소재 교회·서구 전화상담실 관련 각 10명 발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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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21일 교회 및 전화상당실 집단발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이 발생하면서 4단계 격상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기준 15명이 발생했고, 이후 8명(대전 5249~5256번)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된 8명은 거주지별로 △서구 3명 △대덕구 3명 △유성구 2명 등이다. 

    나이별로는 △미취학아동 1명 △10대 1명 △ 20대 1명 △30대 1명 △40대 4명 등이다.

    이날 대덕구 교회(지표환자 4944번)와 관련해 교인 2명(40대와 20대)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서구 전화상담실(지표환자 4662번)과 관련해서는 유성 거주 모자(母子, 40대 및 미취학 아동)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증가했다.

    대전 신규 확진자는 17일 연속 △8월 5일 50명 △6일 57명 △7일 33명 △8일 42명 △9일 51명 △10일 43명 △11일 51명 △12일 58명 △13일 42명 △14일 44명 △15일 31명 △16일 33명 △17일 34명 △18일 49명 △19일 58명 △20일 28명→ 21일 23명 등 총 727명이고 하루 평균 42.8명이 발생했다.

    한편, 대전시는 애초 22일까지 예정했던 4단계를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 연장해서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