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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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8명이 발생돼 누적 확진자는 5205명으로 늘었다.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기준 41명이 확진됐으며, 이후 밤사이 17명 (5189번~5205번)이 추가 확진됐다.

    자치구별로는 △서구 8명 △대덕구 5명 △유성구 2명 △동구 1명 △중구 2명 등 17명이다. 

    나이별로는 △10대 3명 △20대 3명 △30대 1명 △40대 3명 △50대 2명 △60대 5명 등으로 집계됐다.

    논산 양촌 요양원 관련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대전 민간연구소 미화원 관련 1명이 추가돼 모두 8명으로 늘었다.

    허태정 시장은 “시민들의 인내와 참여로 확산세가 조금씩 꺾인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하지만 확실한 차단선인 주간 일일 평균 30명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멈춤과 마스크 쓰기 등 방역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대전 코로나19확진자는 8월 1일 64명을 시작으로 △8월 2일 49명 △8월 3일 59명 △4일 70명△5일 50명 △6일 57명△7일 33명△8일 42명 △9일 51명 △10일 43명 △11일 51명 △12일 58명 △13일 42명 △14일 44명 △15일 31명△16일 33명△17일 34명 △18일 49명 △19일 58명 등 19일간 931명 등 하루평균 49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