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영상대학교 전경.ⓒ한국영상대
    ▲ 한국영상대학교 전경.ⓒ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교육부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인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지난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의 전신으로 대학의 교육 여건과 학사관리 등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요소들을 3년 주기로 평가하는 정책이다.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한국영상대는 이번 3주기 평가에서 부정·비리 점검 등을 종합해 일정 수준 이상의 자율 혁신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연간 37억5000만 원을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예술대학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콘텐츠 사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실전형 캠퍼스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시스템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유재원 총장은 "이번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공중파 방송국들의 세종시 이전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대학과의 많은 산학연계 활동이 기대된다"며 "3주기 대학기본역량지원단을 통해 재원을 첨단영상기술 중심의 기자재 등에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