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QC 400 4MATIC 전기차서 불…"2시간 만에 꺼져"
  • ▲ 14일 오전 2시 14분쯤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됐던 벤츠 EQC 400 4MATIC 전기차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충남소방본부
    ▲ 14일 오전 2시 14분쯤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됐던 벤츠 EQC 400 4MATIC 전기차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충남소방본부
    14일 오전 2시 14분쯤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됐던 벤츠 EQC 400 4MATIC 전기차에서 불이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주민 신고 등을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질식소화포와 소방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85명을 투입해 2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6일 충남 금산에서 주차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진화되는 등 전기차 화재가 확산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기차를 주차타워 밖으로 빼낸 뒤 불을 완전히 껐다.

    한편 소방방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