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장 누적 9명·성환 주민 집단감염 누적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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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16일 관내 목욕장 및 성환 주민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 현재 천안 2144번(50대)은 2109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2145번(10대), 2151·2153·2159번은 감염경로 조사 중(자발적 검사)이다.

    자가 격리 중 확진자 2명과 천안 2148·2158번은 아산 980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확진됐으며, 천안 2149~2150번, 2154번은 관내 목욕장 집단 발생 관련 확진자다. 

    관내 목욕장 집단 발생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증가했다.

    천안 2152번은 2504번의 접촉자, 천안 2155~2156번은 성환읍 주민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 천안 2157번은 아산 1010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성환읍 주민 집단 감염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59명, 격리 치료 345명, 사망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