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접촉자·깜깜이 확진자 등 급증…충남 누적 ‘57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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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기존 접촉자 전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2분 현재 천안에서 8명, 당진 8명, 논산 7명, 아산 2명, 보령 2명 등 2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는 총 62명으로 폭증했다.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화진자 중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16명이 감염된 것을 비롯해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 6명, 해외입국자 2명, 선제검사 2명, 타지역 감염(경기 화성)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날 아산 교회 및 기업체 관련 집단감염 등으로 35명이 무더기로 감염됐었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767명, 격리 치료 855명, 사망 46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