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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보람동 태권도장과 관련해 원생 가족 1명 등 모두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태권도장발 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이중 지역 확진자가 22명, 타 시도 2명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태권도장발 40대 원생 가족 등 9명(세종 829~837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가운데 40대 1명은 태권도장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해 무증상 상태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0대 미만 확진자는 지역 확진자(741번) 가족으로 전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20대 확진자(832·833번) 2명은 발현 등으로 인한 유증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837번)는 아직 정보가 파악되지 않았다. 

    나머지 40대와 20대 확진자 3명은 서울과 충남 아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 확진자 중 2명은 직장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에 따라 능동검사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동거가족에 대해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