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상돈 천안시장이 9일 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고 있다.ⓒ천안시
    ▲ 박상돈 천안시장이 9일 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고 있다.ⓒ천안시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9일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박 시장과 전만권 부시장, 이종기 복지문화국장,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지난 3․1절 독립유공자 유족 방문에 이어 이번에도 독립유공자 유족 5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예우를 갖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그분들의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보훈 가족분들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에는 현재 독립유공자 유족 7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읍면동장이 직접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시는 순국선열의 공훈에 보답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천안의 숨은 독립운동가 찾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