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업체 집단감염 등 19명 무더기 발생
  • ▲ 충남 공주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치료센터 내부 모습.ⓒ충남도
    ▲ 충남 공주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치료센터 내부 모습.ⓒ충남도
    충남 천안에서 9일 기업체 집단발생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신규 발생하며 1년 5개월여 만에 2000명을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관내 기업체 집단 발생 관련(자가 격리 중 확진)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 4명 포함해 24명으로 늘어났다.

    가족 전파로 인해 4명이 신규 발생했으며, 자가 격리 중 5명, 지인모임 집단 발생 관련(자가 격리 중 확진) 1명, 그리고 대전과 충남 논산 확진자와 접촉해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인모임 집단감염과 관련 누적확진자는 8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2010명, 격리치료 265명, 사망 8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