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
    ▲ 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
    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9일 "행복도시에 9만 가구의 주택 공급계획이 남아 있는 만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국가철도망 확충 계획에 등에 편승해 주택가격 상승이 부추기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행복도시 주택가격의 급등은 건실한 도시의 성장과 미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 양질의 주택을 꾸준히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고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모든 공공정책은 공정과 신뢰가 생명"이라며 "남아 있는 도시건설 3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리민복의 증진을 가져오는 것을 행복도시 건설 제1의 정책 지표로 삼아 광역도시계획 공동 수립과 광역교통체계 구축 등 광역 및 초광역적 연계,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전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도 했다.

    박 청장은 "행복도시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쟁력을 갖춘 저탄소·디지털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며 "행복도시 전반에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성화하는 등 도시 공간과 생활 인프라를 친환경적으로 전환해 2050 탄소 중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람 중심의 포용 질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실수요자 중심의 질 좋은 주택을 공급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국립박물관단지, 공원 등 문화·여가 공간 조성은 물론 행복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행정기능 이외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 청장은 "직원들은 행복청에서 일한다는 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저(행복청장) 또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청장실 문은 향상 열려 있는 만큼 업무 추진과정에서 애로사항이 있거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