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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보람동 태권도장 관련해 10대 원생 등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태권도장 관련해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었다.

    7일 시에 따르면 전날 태권도장 원생 등 신규 확진자 18명(세종 799~816번)이 발생해 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 가운데 10대 등 6명은 보람동 태권도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10대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뒤 무증상 상태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1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