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감염경로 불명·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 잇따라 발생…누적 ‘5310명째’
  • ▲ 김홍장 당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당진시
    ▲ 김홍장 당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당진시
    충남에서 6일 소규모 집단감염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되면서 이날 총 확진자는 50명으로 폭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1분 기준, 천안 8명을 비롯해 당진 7명, 노산 2명, 홍성 1명, 태안 1명 등 총 19명이 확진됐다.

    10대 미만 등 천안 1946~1949번은 가족인 충남 5257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태안 129번(60대)과 천안 1950~1951번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 천안 1952번은 경기 가평 확진자의 접촉자, 천안 1953번은 감염경로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논산 261번(30대)은 강원 강릉 840번 확진자 관련, 논산 262번(70대)은 대전 4558번의 접촉자, 홍성 134번은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이고, 당진 519~522번은 외국인인 충남 5213번의 접촉자(지표환자)로 이날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30대인 당진 523번은 경기 평택 2061번의 접촉자, 당진 524번(40대)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며, 당진 525번(40대)은 충남 5309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연일 충남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등으로 확진자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