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정신·고혈압·당뇨 등 토탈헬스케어 등 통합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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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오는 6일 세종보건소 신청사 준공식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착공 1년 8개월 만이다.시는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 신청사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 181억 원을 확보한 이후 같은 해 12월 착공했다.신청사는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옆인 옛 교육청 5737㎡의 터에 건축면적 473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시는 신청사 준공 이후 인테리어 공사와 부서 배치 등을 거쳐 오는 10월 초에 개청할 예정이다.1층에는 진료실과 예방접종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등이 배치할 예정이다.2층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가족쉼터,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3층에는 건강증진실과 건강체험관, 모바일 헬스케어, 비만 건강관리 등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선별진료소는 주차장 쪽에 설치해 보건소 이용자와 코로나19 피검사자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했다.시는 신청사가 개청하면 교통이 편리한 대로변에 위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했다.이춘희 시장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스마트 헬스케어와 주민밀착형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