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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3일 면(동) 단위 문화재 기록화 사업인 지역 리서치사업을 위한 ‘기록사무소’를 동구 원동(동구 창조1길 61)에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사무소는 소제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소제동의 역사와 주변 문화재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사원과 사업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활동 공간 외에도 주민의 커뮤티니 공간으로 사용된다.기록화 사업의 내용 중 하나인 주민 구술채록 장소로, 또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기록물들의 전시와 공연, 세미나 장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임재호 문화유산과장은 “컨테이너 소재를 통해 향후 소제동에 대한 우리 시의 문화재 보존과 활용에 대한 계획을 알리는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리서치사업의 오픈 스튜디오였던 ‘컨테이너 소재’(Container Soje)는 사업 종료 후에도 계속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