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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IR·PR 영상제작 및 디지털마케팅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안태 포스터.ⓒ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25일까지 ‘IR·PR 영상제작 및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대전시와 카이스트가 협력해 구축한 대전 IR 영상센터를 활용해 지역의 발전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카이스트의 전문 인력들이 기업의 R&D성과 및 기술에 대한 사전 사업화 컨설팅을 진행한 뒤 카이스트 IR 영상센터에서 IR·PR 영상을 제작하고 투자자 연결까지 지원해준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마케팅 부문과 벤처투자연계 부문이다.
디지털 마케팅 분야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 홍보나 크라우드 펀딩을 위한 영상제작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벤처투자연계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이나 기업의 비즈니스모델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영상제작 지원을 핵심으로 한다.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벤처·중소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카이스트 창업원 지역협력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카이스트 창업원 지역협력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상현 과학산업과장은 “이 사업에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IR 영상센터 공간은 시가 카이스트와 협력해 카이스트(구성동) 내 학술문화관 3층 창업원 아이디어팩토리에 2018년에 구축한 시설이다.
이 곳에는 영상제작 스튜디오, 데모데이 공간, S/W 교육실, 편집실을 갖추고 지역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