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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로 17회를 맞는 M&S국제학술대회가 대전의 뛰어난 과학기술을 기반해 민‧관‧군‧산‧학‧연 교류와 M&S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대전시는 12~13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첨단 과학기술 강군 도약을 위해 모형화·모의 기술 연구 성과공유와 미래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제17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민‧관‧군‧산‧학‧연의 M&S 관련 분야 전문가 약 1500여명이 참석해 100여 편의 주제 발표와 토의 진행을 통해 M&S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12일 학술대회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의 환영사 및 신진교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의 축사로 이어졌으며 기조연설, 패널 토의, 국제 M&S 회의 등이 진행됐다.기조연설은 한남대 이승철 총장, KAIST 최재식 교수와 미국 IBM 토니 바스티안 부문장이 맡았으며 이어 ‘미래 국방산업 R&D 정책 발전 방향’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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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M&S 회의는‘선진 국방 M&S기술, 정책 현황 공유’를 주제로 국외 M&S 네트워크 확장 및 국내 제품 방산 수출 기반 마련 방향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13일에는 김필수 네이버클라우드 리더의 ‘국방 분야 IT 동향 및 초대규모 언어모델(LLM)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과 △정책 △교육훈련 △획득/기술 △AI/빅데이터 △국제 분야 5개 분과를 주제로 연구 논문이 발표되고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이장우 시장은 “이번 학술대회 연구 성과를 통해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M&S는 전장의 특성과 기능을 모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의실험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예측하고 검증하는 과학적 기법으로 현재 과학화전투훈련, 전투지휘훈련, 헬기와 전차 조종 시뮬레이터 등 여러 군사 훈련 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