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지참 학생에게 도시철도 무료승차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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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는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 35개교 1만5462명의 수험생 중 도시철도 역세권의 14개교에 6126명 응시가 예상됨으로 고객 안전 수송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수능 당일에 수능 응시생(수험표 지참)에게 도시철도 무료승차권을 제공한다.차질 없는 수험생 수송을 위해 열차 정시 운행 및 비상대기 열차를 2편성 운영해 상황에 따라 열차를 운행하며, 출구 번호와 도보 거리 등 시험장 위치 안내문도 게시할 계획이다.전 역사에서 지원 근무를 시행해 비상 상황 시 수험생의 이동을 지원하고, 수험생 격려를 위해 응시생 격려 안내방송도 시행한다.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이용 회원 중 수험생을 대상으로 차량 예약 배차 및 무료 운행 제공을 위해 특장차 및 임차 택시 20대를 특별 지원한다.연규양 사장은 “수능일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