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사랑카드 정책 수당 파격 지급 이벤트 진행

대전시는 11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대전사랑 카드 10만 원 이상 사용 시 정책 수당 1만 원 지급 등 파격적인 이벤트를 1·2차로 나눠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 소비심리 회복을 1차(오는 16~30일), 2차(12월 1~15일)로 나눠 진행되며 기간별로 선착순 1만5000명에게 정책 수당 1만 원을, 특히 2차까지 모두 참여하면 개인당 최대 2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대전사랑 카드가맹점(연 매출 30억 원 이하)에서 합산 10만 원 이상 사용 시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정책 수당으로 지급되는 선착순 행사인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민간 배달앱 수수료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매출 확대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상생 플랫폼 ‘땡겨요’에 입점한 대전 소재 소상공인 업체에 대한 할인쿠폰 및 배달료 지원도 추진한다.

우선 11일∼내달 16일(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땡겨요’를 통해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할인쿠폰을 최대 1만원, 기간 내 상시 활용할 수 있는 배달비 할인쿠폰 3000원을 무제한 제공한다. 

권경민 경제국장은 “이번 이벤트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