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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11일 체육특기생 78명(초 28명, 중 26명, 고 24명)을 선발해 장학금 3900만원(1인당 5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번 선발된 체육특기생 전국(소년, 동계)체전 등 유수의 체육대회 입상자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이 선정했다.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지역의 학생 선수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올림픽에서 메달까지 획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 교육청은 1992년 대전시 학교체육장학회를 설립해 그동안 30년간 초·중·고등학교의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 특기자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