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격상 후 일일 평균 71명 발생…더 강력한 대책 시급8월 26~31일 58명 학생 감염…2학기 전면등교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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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난달 27일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 이후 7일째인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9명이 추가 확진됐다.4단계 격상 이후 하루 평균 7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지금보다 더 강력한 방역 대책이 요구된다.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현재 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후 밤늦게 20명(4353~4401번)이 추가 확진됐다.추가 확진자 24명은 △유성구 18명 △동구 5명 △대덕구 9명 △중구 5명, 서구 12명 등 5개 구에서 모두 발생했다.나이별로는 △미취학 아동 4명 △취학 아동 5명△10대 8명 △20대 5명 △30대 6명 △40대 9명 △50대 5명 △60대 5명 △70대 2명 등이다.앞서 △7월 27일 75명 △28일 69명 △29일 85명 △30일 85명 △31일 69명 △8월 1일 64명 △8월 2일 49명 등 7일간 497명이 확진됐다.한편 대전 일선 초·중·고교 학생들이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58명의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일선 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은 2학기 전면등교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