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원들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교원들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2017년부터 운영하는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2학기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회복을 위한 것으로, 교원의 다양한 장기 프로그램 개선 요구에 따른 것이다.

    교원들의 힐링 프로그램 만족도는 평균 98%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2학기부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기존 6주에서 8주로 늘리고,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주말 숲 프로그램도 개설해 명상과 숲 치유로 교원들의 휴식과 마음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앞서 1학기에는 기질 성격검사, 바리스타, 아로마테라피 명상 등 17개 프로그램에 총 138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여름방학에는 목공과 미술 등 13개 교원 힐링 프로그램에 모두 120명의 교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강의 교원인사과장은 "교원치유지원센터는 공감, 다가감, 함께 감이라는 주제로 예방과 지원 활동은 물론 힐링 프로그램을 더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