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확진자 접촉 등 계속 ‘확산’…충남 누적확진자 5038명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충남에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이날 총 53명으로 폭증했다.

    충남도는 2일 24시 기준으로 이날 천안 3명, 서산 2명, 금산 1명, 태안 4명 등 모두 5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천안 1860~1861번은 가족인 천안 1839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천안 1862번은 천안 1853번과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금산 94번(10대 미만)은 충남 5033번의 접촉자, 서산 426~427번(30‧10대)은 서울 확진자 발생 관련이고, 태안 121번(40대)은 충남 4905번의 접촉자, 태안 122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40대인 태안 123~124번은 기존 확진자(충남 4910, 5032번)와 접촉해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한편 충남에서 연일 수십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5038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