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北 지령받고 F-35기 도입 반대…청주활동가 3명 구속

◇청주 등서 북한 공작원 지령 받고 F-35A 도입 반대 활동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아 미국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 반대 활동을 벌인(국가보안법 위반) 충북 청주 지역 시민단체 출신 활동가 등 3명이 2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청주지법 신우정 영장 담당 부장판사는 이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들 3명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으며, 지역 신문사 대표는 “구속 사유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청주지법이 앞서 이들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지난달 29일 가질 예정이었으나 스텔스기 도입 반대 운동을 해온 이들이 변호사 교체를 이유로 전날 연기를 요청과 함께 당일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들은 결국 경찰에 의해 청주지법으로 강제 구인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속된 이들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F-35 도입 반대 청주시민대책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북한 북한문화교류국 공작원들과 접촉한 뒤 북한의 지령에 따라 2019년부터 우리 공군(17전투 비행단)의 스텔스기 도입을 반대 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F-35A는 북한 방공망을 무력화하고 핵 공격을 억제할 ‘킬 체인’의 핵심 무기”라며 반대 서명운동과 1인 릴레이 시위 국방부 규탄 기자회견을 등을 벌여왔었다. 

◇해프닝으로 끝난 청주 ‘쥴리 벽화’…논란일자 자진 철거?

‘친일파청산’ 닉네임의 한 네티즌이 지난달 31일 트위터 계정에 청주 ‘쥴리 벽화’ 공계 예고는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 네티즌이 트위터에 공개한 것은 한 남성이 사다리에 올라가 컨테이너 벽면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을 비방하는 내용인 빨간 입술과 함께 그 안에 ‘쥴리 남자’라는 벽화를 그리고 있는 장면의 사진을 올렸었다.

경찰이 쥴리 벽화가 그려진 곳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으로 특정하고 사실 확인에 나섰으나 쥴리 벽화는 발견하지 못했다. 결국, 쥴리 벽화 공개를 예고한 네티즌이 자진해서 벽화를 지운 것을 보인다.

한편 이 네티즌은 사회적 파장이 일자 SNS 포스팅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지인에게 그림을 폐기해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2021년 8월 3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北 지령받고 스텔스가 도입 반대했나…청주 활동가 3명 구속

-대전 갤러리아와 혈투 예고한 정유경의 신세계百, 상생법에 발목

신세계 대전, 투자금만 6000억…갤러리아와 한판 승부 예고

신세계 대전점‧제주 프리미엄아웃렛, 지역상인 ‘사업조정’ 신청

상생법에 발목…개장일 못 잡고, 예정일 넘기고 

◇중앙일보

-‘쥴리 벽화’는 여당을 때렸고…‘안산 숏컷’은 야당 꾸짖었다

-김용건, 39세 연하女 고소에 “출산 책임…하정우도 축복”

◇동아일보

-여당내 공방 번진 이재명-윤석열 ‘음주논쟁’

이재명측 “尹 음주파티” 비판

이준석 “이재명은 음주운전 전과”

이낙연측 “尹 공격하다 부메랑”

-김여정 한미훈련 중단 압박에…靑 “입장없다”, 與는 갈팡질팡

靑, 남북대화 재개 모멘텀 상실 우려…연가하자니 ‘김여정 하명’ 논란 부담

송영길 “예정대로” 설훈 “연기해야”, 통일부는 “연기” 국방부는 “실시”

외교안보 부처들까지 엇박자

◇한겨레신문

-“경기도만 100% 지원금, 당정협의 위배” “그게 바로 지방자치”

민주당 경선 공방 3제-정세균 쪽 “이재명 돌파력 상실, 이낙연 지지율 고갈” 주장

“이제 정세균의 시간”

◇매일경제

-‘부업’ 뛰는 60대…알바자리 놓고 20대와 경쟁

세금 내는 정규직 대신…세금 먹는 ‘단기 일자리’ 76만개 양산

-휴일 영향에 오늘 1100명대…휴가철‧델타 변이 최대 변수

1539명→1442명→1219명→?…어제 밤 9시까지 174명 확진

◇대전일보

-코로나‧폭염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시금치값 한달새 40%나 올라…라면‧우유 등 서민식품 줄인상

-북대전IC 인근 교통정체 풀린다…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국토부 심사 통과

용산개발, 대전시 각각 200억 원 들여 북대전 IC인근 우회도로 개설

2023년까지 민간임대주택 3600세대 입주해 빠른 완공 관건

◇중도일보

-방학 속 잇따르믄 학원발 감염에 시민 불안

영어학원‧독서실 등 학원 누적감염 이어져

대전 4단계에도 최근 일주일 74.7명 확진

학부모 성적 보안, 코로나19 불안감 호소

교육청 “집중점검 통해 피해 최소화 노력”

-1m45에서 키워온 우상혁 꿈 2m35까지 날아오르다

대전 중리초 5학년때 1m45 전국제패

충남고 2학년때 국제대회서 2m20 ‘훌쩍’

자신 최고기록 갱신때마다 올림픽 출전기회

◇중부매일

-충북도민 141만명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혜택

3520억원 소요…추석 전 지급

-집단감염 여진…충북 코로나 신규 확진자 25명 추가

◇충북일보

-‘도쿄 하늘 날았다’ 제천시청 신재환, 한국체조 사상 두 번째 금

1‧2차 평균 14.783…한국 체조 사상 두 번째 금메달

청주고향 충북체고 졸업…올 1월 제천시청 영입

-청주 ‘쥴리 벽화’ 사라져…내수읍 “위치 확인 못해”

◇충청타임즈

-시외버스터미널 유상 임대 위법 논란

행안부 “총 사용기간 20년을 넘을 수 없다”…유권해석

새서울고속 “기존 사업자와의 계약갱신 명백한 위법”

청주시 “무상임재 기간만 해당…이미 종료 문제 없다”

-다음주 무더운 날씨 지속…전력 수급 ‘긴장’

예비력 14.8GW‧예비율 17.8% 전망…기업 조업 복귀 수요↑

◇충청투데이

-민주당 대권주자들 세종시 공약 장밋빛 청사진 남발

與 대권주자들, 국회‧청와대‧대볍원 세종 이전 등 장밋빛 공약 ‘남발’

시민들, 지난 선거 겪은 후 기대↓…지역정가 “현실적 대안 내세워야”

-코로나 직격탄 충남 기업들 금융위기 수준 경영난

지난해 매출액 7.1% 감소 전국 평균 2배 상회 수치

2009년 글로벌 위기 비슷 제조업‧대기업 의존도 커

한계기업 비중 커져…심각

-천안 거봉은 옛말…샤인머스켓‧캠벨얼리 갈아타는 포도농가

포도 농가 절반, 가격 경쟁력 높은 캠벨얼리‧샤인 머스켓 등 생산

시배지 명성 흔들…“市, 가공 연계6차 산업까지 지원 확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