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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은 2일 "당내 청년층을 위한 젊은미래 정당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당에서 비대면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 정당을 지향하기 위해 '2030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이번 선거는 유례없이 토론을 거쳐 경선을 통해 선출됐다면서 통합정당, 젊은 미래정당, 소통정당의 4가지 측면에서 당을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세종시당의 청년 대변인은 공개 토론을 거쳐 공정한 절차로 뽑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최 위원장은 "최근 당원이 증가하고 있다.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에 뜻을 함께하고 싶은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며 "신입 당원에게는 역량에 따라 주요 직책을 맡기는 등 전폭적인 대우를 해주겠다"고도 했다.아울러 "국민의힘은 시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통하는 정당이 되겠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예술공연팀과 세종 정치 아카데미 과정을 설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전동면 쓰레기 매립장인 환경종합타운 설치에 대한 질문에 최 위원장은 "지역 갈등 문제 등에 큰 관심을 두고 역할을 다하겠다"며 "달라지는 국민의힘 세종시당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