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76.3명 발생…속수무책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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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밤사이 코로나 19 확진자 85명이 확진됐으며,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 이후 급속도로 확산세를 보이면서 방역 당국이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후 22명(4082번부터 4103번까지)이 추가 확진됐다.5개 자치구별로는 △유성구 7명 △대덕구 6명 △동구·중구·서구 각 3명 등이다.나이별로는 △미취학 아동 2명 △10대 1명 △20대 5명 △30대 2명 △40대 6명 △50대 4명 △60대·70대 각 1명 등이다.한국타이어 금산공장(지표환자 3495번) 발 n차 감염으로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불어났다.대덕구 비래동의 한 복지관 강사(3925번)를 매개로 5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앞서 대전에선 △지난 18일 태권도장 발로 83명 △19일 73명 △20일 73명 △21일 81명 △22일 67명 △23일 68명 △24일 54명 △25일 71명△ 26일 71명 △27일 75명 △28일 32명 △29일 85명이 확진됐다.거리 두기 4단계 시행 첫날인 27일 75명 △28일 69명 △29일 85명으로 16명이 증가했으며, 사흘간 229명, 하루평균 76.3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