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4명·태안 10명·아산 7명·당진 4명·서산 3명 등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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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7월 마지막 날인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도에 따르면 이날 1시 30분 현재 천안에서 관내 기업체 집단감염 관련 등 14명이 감염된 것을 비롯해 태안 10명, 아산 7명, 당진 4명, 금산 3명, 서산 3명, 홍성 2명, 공주 1명, 보령 1명 등이 무더기로 발생했다.이날 확진 자 중 홍성 128~129번(60대)은 경기 구리 1106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공주 179번‧보령 190번‧금산 87번~88번, 천안 1819번, 천안 4871번, 태안 84번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금산 89번은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 천안 1812~1813번, 천안 1815~1816번, 천안 1818번은 대전 3882번과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천안 1814번, 천안 1816~1817번, 천안 1823번은 선제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고, 천안 1819번, 1822번‧1824번, 태안 85~86번, 태안 90~93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천안 1823번은 선제검사에서, 천안 1819는 경기 안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서산 422~423번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 서산 424~아산 838번은 감염경로 조사 및 선제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고, 아산 839~841번, 아산 843~844번은 충남 4844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아산 842번은 선제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당진 481번은 충남 4495번의 접촉자, 당진 482번은 경기 김포 1686번 관련 확진자, 당진 483~484번은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등 확진지가 속출했다.한편 지난 29일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산과 논산, 청양에서 3명의 추가 확진되면서 이날 확진자는 37명으로 증가해 충남 누적확진자는 4928명으로 4000명에 가까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