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금산서 4명 추가 발생…누적확진자 84명↑한국타이어 금산공장 24명·보육시설 13명·하이텍고 관련 11명
  • ▲ 백신예방접종 장면.ⓒ충남도
    ▲ 백신예방접종 장면.ⓒ충남도
    충남 금산에서 27‧28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및 보육시설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금산 81번(10대)이 확진된 것을 비롯해 28일 확진된 금산 82~83번(10대‧50대)은 보육시설 관련 확진자들이며, 금산 84번(30대)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한국타이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금산 확진자 9명, 대전확진자 15명 등 24명이며, 보육 시설인 향림원 관련 누적확진자는 13명(대전 1명 포함)으로 파악됐다. 이어 이들과 밀접접촉자 등 43명은 시설 공동격리됐고, 2명은 산림 문화단지에 격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텍고 관련 확진자는 하이텍고 4명을 비롯해 가족 4명, 산업고 2명, 완주 학생 1명 등 11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금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8일 오전 10시 기준, 4명이 추가되면서 누적확진자는 84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