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용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원장(왼쪽)과 류재준 네이버클라우드 헬스케어사업 총괄이사는 27일 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충남대병원
    ▲ 나용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원장(왼쪽)과 류재준 네이버클라우드 헬스케어사업 총괄이사는 27일 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7일 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네이버클라우㈜와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용길 원장과 류재준 네이버클라우드 헬스케어사업 총괄이사,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병동에 무선 심전도(ECG) 패치를 이용한 실시간 ECG 데이터를 감시하는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한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과 세종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분야 서비스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나 원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시스템 개발과 적용을 통해 세종충남대병원은 미래 의료현장을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이사는 "지금까지 수많은 병원과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세종충남대병원과 같이 포괄적이고 전체적인 협력사업을 공동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라며 "세종충남대병원과 제대로 된 사업모델 사례를 완성해 전국과 세계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