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양대병원 의료지원단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 파견.ⓒ건양대병원
    ▲ 건양대병원 의료지원단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 파견.ⓒ건양대병원
    건양대학교병원이 대전 서구 소재 한국발전 인재개발원에 개소한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보건복지부와 대전시의 협조 요청으로 추진됐으며 응급키트, 이동형 산소, 각종 약제 등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단은 전문의 1명, 간호사 2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센터에 상주하며 환자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전반적인 치료 업무를 맡게 된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증상이 경미하거나 증상이 없는 환자, 적절한 자가격리가 어려운 환자가 입소한다.

    최원준 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응해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건양대병원은 지난해 10월 충남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충청·중앙 3생활 치료센터’에 11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