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첫날 27일 대전서 43명 무더기 ‘확진’한국타이어금산공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49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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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첫날인 27일 대전에서 태권도학원 및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무더기로 쏟아지며 4차 대유행이 지속했다.

    시에 따르면 태권도학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3879번(10대), 3884(40)~3885번(미취학 아동), 3889번(20대) 등 4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 태권도학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16명으로 폭증했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대전 3882번(40대), 3887~388번(미취학 아동), 3893번(60대), 3897번(20대) 등 5명이 추가됐다. 

    금산공장 집단감염 누적확진자는 49명으로 증가했다.

    대전 서구에서도 23명이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17명, 격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80명을 포함해 39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