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26~30일 대전대암초 등 22개교 25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돌봄 프로그램 '희망나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교 운영은 방학 동안 결식과 방임의 우려가 있는 교육 취약학생에게 건강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굿네이버스 대전 세종지부와 연계해 진행되며,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교육 취약학생 256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 교실에서 위생교육, 진로 프로그램,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결식 예방을 위한 중식 도시락은 프로그램을 마친 후 보온‧보냉 가방에 담아 각 가정으로 제공한다.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지역사회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나눔학교'는 2010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한 상황에 부닥친 교육 취약학생에게 대면,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