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1일 기존 확진자·깜깜이 등 전파 등으로 8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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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태권도학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확진자 및 깜깜이 확진자 전파 등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대전에서 21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되면서 이날 확진자는 모두 81명으로 일일 확진자로는 최대 확진자가 발생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서구에서 밤새 14명이 무더기로 확진된 데 이어 유성구 5명, 중구 4명, 동구 3명, 대덕구 1명 등 27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날 확진자 중 태권도학원 집단감염 관련(대전 3198번) 확진자는 3518~3521번, 3523~3525번, 3533~3534번, 3535번(50대), 3542번(30대) 등 11명이 추가 발생했다.태권도학원 누적확진자는 125명을 큰 폭으로 증가했다.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9명, 자가 격리 중 확진자 8명 등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80명을 포함해 3543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