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1일 기존 확진자·깜깜이 등 전파 등으로 81명 ‘확진’
  • ▲ 청주시보건소 방역요원이 한 어르신에게 백신예방접종을 하고 있다.ⓒ청주시상당보건소
    ▲ 청주시보건소 방역요원이 한 어르신에게 백신예방접종을 하고 있다.ⓒ청주시상당보건소
    대전 태권도학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확진자 및 깜깜이 확진자 전파 등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전에서 21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되면서 이날 확진자는 모두 81명으로 일일 확진자로는 최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서구에서 밤새 14명이 무더기로 확진된 데 이어 유성구 5명, 중구 4명, 동구 3명, 대덕구 1명 등 2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 중 태권도학원 집단감염 관련(대전 3198번) 확진자는 3518~3521번, 3523~3525번, 3533~3534번, 3535번(50대), 3542번(30대) 등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태권도학원 누적확진자는 125명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9명, 자가 격리 중 확진자 8명 등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80명을 포함해 3543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