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양대병원.ⓒ건양대병원
    ▲ 건양대병원.ⓒ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은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년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2가지 항목에 대해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양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항생제 및 주사제 등 주요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심평원에서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에서 건양대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16.58%로 전체 평균 36.06%보다 낮았고, 주사제 처방률도 2.12%로 전체 평균 14.1%보다 매우 낮은 사용률을 기록해 주사제와 항생제를 적게 쓰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약물 투여뿐 아니라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전반에 관한 사항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