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동 수해지역, 항구적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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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21일 구청에서 ‘정림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설계에 대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정림동 704번지 및 정림서로138번길 일원을 대상으로 수해에 대한 항구적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370억 원이 투입된다.구는 해당 지역의 하수관로 정비, 빗물펌프장과 하수 저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8월 중 주민설명회를 열고, 행정안전부 사전 설계검토회의 절차를 진행하는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장종태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예방해 고통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