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에서 육군 훈련소 확진자와 접촉한 병사 2명 등 모두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전날 육군 훈련소 확진자와 접촉한 병사 등 8명(세종 634~641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대 확진자(635·636번) 2명은 육군 훈련소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16~17일 사이 발현 증상 등으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됐다.

    10대 미만 등 확진자(634·635·638·639번) 4명은 지역 확진자(601·602·631·638번)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10대 미만인 확진자는 지역 확진자(630번)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머지 40대 확진자(640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10시 현재 64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