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라이브카페 매개 n차 감염 등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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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대덕구 라이브카페 매가로 한 n차 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하며 확산세가 좀처럼 그치지 않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늦게 12명(대전 3222~3233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확진자 거주지는 △서구 5명 △유성구 5명 △대덕구 2명 등이며, 연령대는 △20대 7명△30대 2명 △미취학 아동 1명 등이다.

    대전지역 젊은 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2명은 50대와 60대로 파악됐다. 

    감영경로는 서울과 경기 광명의 확진자와 관련된 2명(서구·유성구 20대)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세종 확진자와 역학관계에 있는 유성구의 모자(50대 및 미취학 아동)가 감염됐다. 

    대덕구 7080 라이브카페를 매개로 한 n차 감염이 이어지며 서구 60대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불어났다.

    앞서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자는 60명, 15일 49명, 16일 33명, 17일 45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