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일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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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6일 ‘사랑의 그린 PC’ 150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보급은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기관에서 기증받은 중고 PC를 정비해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다.보급되는 PC는 i5급 cpu를 장착해 총 150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1년간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대상은 최근 3년 이내에 PC를 무상 보급받지 않은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비영리 사회복지단체다.시는 신청 수요를 바탕으로 개인과 단체의 보급비율을 정할 예정이며, 보급 수량이 적은 관계로 동일 순위 내 경합 시에는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개인 또는 단체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선정 대상자는 다음달 6일 개별 문자발송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보급은 9월부터 12월까지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시정 소식의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 신청안내’ 게시물을 참조하거나 대전광역시 콜센터 및 정보화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이성락 정보화담당관은 “디지털 시대에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