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동구의회가 15일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간에 의정활동에 돌입했다.ⓒ대전동구의회
    ▲ 대전 동구의회가 15일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간에 의정활동에 돌입했다.ⓒ대전동구의회
    대전 동구의회는 15일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간에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구정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19개 안건을 심의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이나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주 재정권 확보를 위한 '시세징수교부금 교부율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자치구의 재정 수요는 점차 늘어남에도 복지비용 증가 등에 따라 재정은 열악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전시의 시세징수액은 4배 이상 증가했지만 시세징수교부금 교부율은 30년 전과 같은 3%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방분권 시대에 맞게 5%로 늘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민자 의장 "세밀한 분석을 통해 구민의 입장에 서서 송곳 같은 질의를 해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철저한 업무 숙지로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답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