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3명·아산 3명·당진 2명·공주 1명·서산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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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충남 천안 보험판매업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이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발표하며 초강수를 둔 가운데 충남도와 천안시 등은 곧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이날 천안 13명을 비롯해 아산 3명, 당진 2명 공주 1명, 서산 1명 등 모두 2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서산 333번(20대), 1457번(40대), 천안 1457~1459번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고, 천안 1452~1455번은 보험판매업 관련 확진자들이며, 천안 1456번(10대)은 경기 이천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인 천안 1460~1461번은 충남 3990번의 접촉자, 천안 1462~1463번(30대, 20대)은 경남 김해 917번의 접촉자, 아산 742번(20대)‧743번(50대)은 충남 4020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아산 744번(40대)‧당진 406번(50대)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고, 공주 기타 25번(40번)은 충남 3749번의 접촉자, 당진 407번(30대)은 해외입국자로 확인되는 등 이날 확진자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