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힘 세종시당
    ▲ ⓒ국민의힘 세종시당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28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해 "시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의 국회법 개정안 약속 이행을 지켜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논평을 내 "표의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진정성 있게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 해야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세종시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민주당이 공언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 시한인 이달 말을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며 "만약 무산되면 민심(民心)의 무서움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여당인 민주당에 180석을 몰아줘도 이것만(국회법 개정안) 야당 탓하니 앞으론 야당인 국민의힘 찍으라는 것이냐. 아니면 민주당을 찍어주고 국민의힘을 계속 욕하라는 것이냐"며 분노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세종시장의 여의도 1인 시위와 세종시청 결의대회를 한 것도 민주당 지도부의 부정적 견해를 미리 알고 민피성 쇼에 불과하다"며 "국회법이 무산되면 자신(세종시장)의 받은 특공부터 반납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