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에서 대전 유성구 교회와 관련해 학생과 방문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대전 유성구 교회와 관련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전날 유성 교회 관련해 초등학생과 방문자 2명(세종 543~544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30대 확진자(543번)는 지난 20일 해당 교회를 방문한 뒤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지만 자가격리 중 발현 등으로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초등학생은 해당 교회와 관련해 사전 확진(534번) 판정을 받은 동급생으로 자가격리 중 코로라 검사에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잔자의 역학조사와 함께 가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54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