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월 발생 이자…18일까지 접수
  • ▲ 충남 천안시청사.ⓒ천안시
    ▲ 충남 천안시청사.ⓒ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21년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이달 18일까지 접수받는다.

    2일 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매년 1·2학기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2020년도 2학기에는 총 460명 1696건에 대해 2506만6192원을 지원했다. 

    이번 학기는 2017년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올해 1~6월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본인의 주소가 천안에 등록돼 있거나, 직계 존속 1인이 1년 이상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휴학생 포함 대학 재학생·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란 교육 부분에서 확인하면 되고, 온라인 및 우편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재열 교육청소년과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경제적 소득이 없는 대학생과 졸업 후 미취업자들의 대출 이자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 및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